금년 (2018) 1월에 우연히 만난 분이 찍어주신 사진이 있네요.
이렇게 스모크하우스에서 해먹 백패킹 합니다. 자작 난로도 있어서 따듯하지요.
해먹캠핑이 낯 설은 분이 많으실겁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다시는 매트리스 깔고 바닥에서 자고 싶지 않습니다. 제대로 배운 후 적응하면 해먹이 정말 안락합니다.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해먹에대한 가장 큰 편견은 (불과 50 ~ 100g 의 해먹 무게 차이일 뿐인데) 작은 사이즈의 해먹으로 시도해보고 해먹은 불편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입니다. 키가 170 이하라면 10피트 (3미터) 해먹으로 시작하시고, 170 정도만 되셔도 11피트 (3.3미터) 해먹으로 테스트 해보신 후 결론을 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11.5피트 해먹을 자작하여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흔하게 접하는, 파라슈트해먹이라고 부르며 저렴하게 판매되는 해먹들은 8~9피트정도입니다. 160cm 이하인 분들은 아마 적당한 안락함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나 (8시간 이상 휴식과 취침하는) 캠핑용 해먹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너무 신비주의로 안보여주는 것도 그렇고해서 살짝 공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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