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과 희망

산책로에서 가져 온 가을 낙엽..

오랬만에 노무현재단의 조현오 구속수사 촉구 1인 시위에 참가했다. 항상 사진 속의 얼굴이 부은듯한 느낌은 렌즈의 초점 거리비가 짧은 이유지만..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ㅋㅋㅋ

어제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하였다. http://www.2012vote.kr/sub.php 여기에서 한다. 간단하다. 투표는 스마트폰이 있으면 모바일로도 가능하고... 1월 14일 (토) 아침 8시부터 지역별 투표소에 가서 투표해도 된다. 부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훌륭한 분들을 선출해주시기를 빈다.

8월 2일과 3일 서울지방검찰청 앞 1인시위에 나섰다. 햇살을 마주 보고 찍느라 눈이 좀 감겼다. 원래는 조금 봐 줄만한데.. 내일은 모자를 쓰고 양복 바지 입고 사진을 찍어야할 듯.. 노무현 재단에서 직원 한분이 나오시고.. 자원 시위자 3분이 더 나오셔서.. 네명이 교대로 1인 시위하느라 30분정도 정문 ..

아내가 광장시장 갈 때마다 사 와서 익숙해진 순희네 녹두 빈대떡. 내일 산행에 치선님과 같이 먹으려고 오래만에 빈대떡 반죽을 만원어치를 샀다. 종로 5가 지하철역 8번출구로 나와 종로4가 쪽으로 직진하면 왼쪽에 광장시장 북2문이 나온다. 안으로 걸어가다 보면 금방 왼쪽으로 순희네 빈대떡 가게..

오유의 안테바신 님의 글인데 마음에 들어 옮겨왔습니다. 안테바신님께서 연락 하시면 불펌의 대가는 치르겠습니다. 이제 내년 봄이 되면 또 대선의 열기가 달아오를것이다. 특히나 20대. 꼭 투표하기를. 한나라당? 민주당? 진보신당? 아무나 뽑아도 좋다. 일단 투표를 해라. 투표를 해서 20대 투표율을 ..

내 생각도 100% 같으므로 펌글이 아니라 생각 카테고리에 넣었다. 아래 유시민님의 글에 100% 동의한다. 참고로.. 나는 전라도와는 전혀 핏줄이 섞이지 않았음을 밝힌다. 지역감정이 아니라 전라도 혐오증 - 유시민 - 내가 겪은 대로 말하자면 경상도 사람들의 전라도 혐오감은 '전라도 사람을 한 번도 본 ..

서울 인사동에서 5월 12 ~ 23 기간 동안 열리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전시회에 다녀왔다. 인사동입구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으니 안가보신 분은 꼭 들러 보시기를 권한다. 전시회장을 둘러 보다가... 손녀 따님과 타시던 자전거 앞에서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래도 인증 샷은 하나 남겨야..

쉐어 오브 마인드 (Share of mind) - 브랜드 쉐어 오브 마인드 또는 그냥 마인드 쉐어라고도 하고 브랜드 어웨어니스(awareness)라고도 한다. 마케팅이나 광고 일과 관련 되신 분들은 이 숫자에 목숨을 건다. 쉐어 오브 마인드란 별게 아니다. 소비자의 마음이란 유한한 공간에 특정 브랜드가 몇 %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가이다. 예를 들면 "지금 생각나는 라면 상표는? 이라는 질문에 몇%의 소비자가 삼양식품의 "맛있는 라면"을 떠올렸을까? 이 때의 숫자가 마인드 쉐어다. 상표를 알려주지 않고 기억나는 브랜드 하나를 말하게 하면 TOM (Top of Mind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점유율이다. 상표를 알려주고 고르게하는 방법도 있다. 이를 Aided Mind Share 라고 한다. 그러면 소비..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가 있다. 영어 제목은 그냥 Ghost – 유령이다. 이 영화에는 얼마 전에 췌장암으로 타계한 고 패트릭 스웨이지, 우피 골드버그 그리고 청초하던 시절의 데미 무어가 나오고 주제가는 Righteous Brothers의 Unchained Melody 였다. Unchained Melody라… 의미 심장한 제목이다. 속박이 없는 노래.. 진솔한 사랑의 노래.. 아프리카 흑인 노예를 쇠사슬로 묶어 채찍질하던 역사에서 나온 단어다. 직역을 하면 쇠사슬에서 풀려 난 자유로운 노래… Oh, my love 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A long lonely time. And time goes by so slowly. Ant time can do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