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4에 구산난로 설치하다

해먹과난로 2011. 3. 13. 18:16

4인 산행시 공용 쉘터로 레볼루션4에 구산난로를 설치해서 다니려한지 한달쯤 되었다.

 

나는 레볼루션4를 사자마자 바로 홀잭 구멍을 뚫어야하기 때문에 신품 보다는 중고를 사려했으나, 한달 이상을 기다려도 중고를 구할 수 없었다. 100개 만들어서 70여개가 팔렸다니, 중고가 귀하긴 귀하다.

 

결국 신품을 사서 바로 홀잭 구멍 뚫고 설치해보니 참 넓고 좋았다. 난로 설치하고도 4명이 충분히 취사 휴식 할 수 있을 듯..

 

연통을 1.5m 로 늘리고 위에 불티방지캡을 씌웠다. 그래도 100% 막을 수는 없겠지.. 언젠가는 불빵 먹을 각오를한다.

 

 

 이 정도면 그런대로 만족한다. 

 

레볼루션4의 봉제는 듣던대로 안좋다. 봉제선이 원단을 잠깐 이탈한 곳도 있고, 봉제사가 떡진 곳은 여러군데인데 알고 샀으니 뭐 할말은 없다.

 

심실링테이프가 떨어지지 말아야할텐데.. 한 1년 지켜보다가 심테이프 떨어지면 내가 심실링액으로 수작업 수선하여 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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