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 화목 난로는 모닥불이 허용된 장소에서만 사용하시고 화재와 화상을 방지하시면서 사용하세요.
코펠받침
아래 사진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두개의 볼트가 있다. 이 볼트에 철사를 걸고 위쪽에서 좌우에 너트를 하나씩 조여서 고정시킨다. 간단한 코펠 받침이다.
밤을 얹어 구웠다. 잘된다. 밤 톨을 얹어서 한 알씩 구워서 까먹는 재미도 솔솔....
1.2 리터 티타늄 코펠에 반만 물을 넣으니 강화력에서 30분 정도면 물이 약하게 끓는다. 기다려도 강하게는 끓지 않는다. 약하게 소리내며 끓을 때 라면 한개를 넣으니 10여분만에 충분히 익어서 좋았다.
시간 급하게는 라면 못 끓여먹는다.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면 라면도 된다.
당연히 찻물 끓이기는 제격이고.. 개울물 끓여서 식수 만들기도 제격...
주의사항은 가벼운 알미늄/티타늄 1 ~ 1.5리터 소형 코펠만 얹고 물도 600cc 정도만 얹기를 바란다. 그 이상은 안해봐서 모른다. 0.1mm 스테인레스 판 두장을 감은 것이라 무리가 갈듯..
재미가 또하나 늘었다...
이제 그만 개선하고 지인들에게나 싸게 만들어 주어야겠다. 완전 노가다 수작업이다보니 숙달된 지금도 만드는데 4일은 잡아야한다.
벌써 침흘리는 자들이 꽤있다.
소담빠님께 분양한 1호 난로 사진이다. 멋지지 않나?
불을 넣으면 어두운 색갈로 변한다. 처음 불을 넣으면 철판에 코팅된 성분이 타서 연기가 잠시 나다가 사라진다. 첫 불에 연기가 샌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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